[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삼원 대표 김세영씨가 11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장학기금이 많이 조성돼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도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삼원(경산시 압량면 소재)은 지난 1972년 경산에서 창업해 내수시장 1위의 접착제 및 산업테이프 생산업체로 일본과 중국으로 수출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굴지의 지역 업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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