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예가회의 31번째 정기전이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마련된다.
지난 198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34년 동안 지속적인 활동을 해 온 대구도예가회는 대구ㆍ경북 지역 대학의 도예과 출신들을 중심으로 작가와 대학교수, 졸업생 등 다양한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대구도예가회는 홍순자 회장을 비롯해 김판준, 김경희, 최순정, 온영미, 강명구, 강경중, 강석순, 김동진, 김선, 김세원, 김영태, 김은, 김주일, 서규철, 오원석, 윤기환, 이점찬, 장성룡, 최인철 등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약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과의 교류전을 열어 예술ㆍ문화적으로 대구ㆍ경북지역 문화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구도예가회는 봉산문화축제 등 지역의 문화축제 등에 활발히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도예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예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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