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5월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열었다. 경주시와 공동 주최한 이번 벼룩장터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에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가 붐볐다. 알뜰도서교환시장과, 돗자리 판매장을 비롯한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습체험의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벼룩장터에는 새마을단체 임원, 기관단체장, 도ㆍ시의원, 일반시민이 기증한 재활용 가능한 온풍기, 남산 신선암 마애불상 사진, 기념사진 액자, 각종 생필품 등에 대해 경매를 실시해 그 의미를 더 했다. 벼룩장터는 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재사용을 통한 근검절약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의 실천으로 경주시민의 장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서규 회장은 경매로 인한 수익금 19만 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며 벼룩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벼룩장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타입캡슐 공원에서 열리며 누구라도 참여해 물건판매 신청과 교환을 할 수 있으며 판매물품의 종류에는 사업목적 외 재사용품이라면 모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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