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토피 예방 적극 나서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어린이들이 아토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예방작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어린이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아토피ㆍ천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인형극을 가졌다. ‘신나는 아토피 예방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토피 피부염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흥미롭게 구성됐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하고 아토피·천식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무료상담센터(1899-7585)와 홈페이지(https://www.eduinfo-allergy.c om)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개 보건소와 안심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6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지원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