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봉화군 봉성면 외삼2리)씨가 지역사회 발전과 경로효친 사상 실천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씨는 외삼2리 새마을지도자인 남편과 함께 농사에 종사하며 차남인데도 80세가 넘은 시부모를 20년 이상 효심을 다해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 가운데 자식이 직장을 따라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제대로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어르신들도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자주 방문하며 보살피 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주민들이 건강에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병원에 후송 하거나 명절과 어버이날은 경로당을 방문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마을새마을 부녀회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환경정화운동과 궂은일 등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솔선해 참가하며 봉사 활동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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