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삿갓유통(대표 김필범)이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정백 시장, 김필범 대표이사, 친환경 생산농가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ㆍ판매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도시소비자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 할 수가 있고, 생산자는 유통비용 절감으로 도농간 상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이다. 1차 추천된 친환경 농특산물 10개 품목 12농가도 참석해 납품기준 및 운영방법에 대한 폭넓은 협의도 가졌다. 삿갓유통은 2013년 11월 설립 후 1년여 만에 연매출 5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욕구에 신속히 대응해 친환경 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간의 농특산물 판매방식은 기존 공판장 판매의 낮은 수익성, 온라인 판매의 높은 홍보비, 오프라인 판매의 복잡한 유통구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MOU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주시 소득창출을 위해 서울사무소, 유통마케팅과, 농업기술센터 등 서로 다른 부서간에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으로 오늘의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은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이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대상품목 및 농가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 트랜드 분석, 재배기법 개발, 친환경 교육, 6차산업 적용 등 다양한 업무가 함께 융합할 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만큼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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