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최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마을 공동어장에 몰래 잠입해 30만원 상당의 전복 등 을 훔치다 적발돼 현장에 있던 어촌계장 박모(70)씨를 차량으로 친 후 도주한 차모(22)씨 등 2명을 사건발생 3일만에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항해경에 따르면 차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7시께 삼정리 마을 공동어장에서 전복 등을 절도 후 차량으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이를 제지하던 어촌계장 박씨를 차량에 매단 채 가속해 떨어뜨린 후 상해를 입힌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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