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이강덕 시장과 이칠구 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ㆍ단체장을 비롯한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석 내빈 어르신께 큰 절 올리기를 시작으로 효행자 및 효실천 기여자 등 13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어버이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7개국 결혼이민 여성으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의 합창과 노인복지회관 취미클럽인 요요공연예술단의 라인댄스, 황영조 등 2명의 개그맨이 펼치는 유쾌한 효행사례 소개, 초청가수 3명의 축하무대 등으로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포항시 이상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경로우대 풍토를 만들어 나가자”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복지증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무의탁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어르신 돌봄서비스, 무료급식소 운영, 재가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 무료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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