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8일 북구 청하면 미남리 정한복(63)씨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는 포항 지역 모내기 적기인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에 비해 2주정도 빠른것이다. 해당 농가주인 정한복 씨는 3만평의 벼농사를 재배하는 대규모 농가로서 농사일을 분산하기 위해 일찍 모내기를 전개했다. 특히 이날 첫 모내기 현장에는 이강덕 시장이 방문해 승용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는 등 농업인의 수고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시장은 모내기 작업 후 지역 농업인들과 현지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쌀 가격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소비량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7500ha에 3만9천6백t의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량상토, 병해충예방 육묘상자처리제, 항공방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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