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설 한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독도아카데미가 미국 시카고를 포함한 7개 도시에 설립된다.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고창근 집행위원장에 따르면 시카고와 LA, 뉴욕, 워싱톤DC,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토론토에 독도아카데미 지회를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독도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국회 도서관에서 개교해 대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비영리단체인 독도수호국제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독도아카데미는 해외동포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논리를 국제사회에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이것이 시카고를 포함한 7개 도시에 독도아카데미를 설립코자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국회에 한국 모든 대학의 교육과정에 독도 과목을 교양 선택과목으로 채택토록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고창근 집행위원장은 “미국 현지사회 교육계와 정치계를 움직일 수 있는 한인 2세들을 독도 지도자로 양성해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처할 것”이라며 “시카고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11월까지 설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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