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올해 유독물사업장 정밀안전 진단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30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독물취급시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과 6월 두 달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오는 10월말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7개 시ㆍ군 30개 사업장에 정밀안전진단누출감지기ㆍ밸브 등 노후시설에 대한 유독물 취급사업장별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달 28일 ‘2015년 유독물사업장 시설개선사업 추진협의회’를 열어 정밀안전 진단업체 선정과 업체별 안전진단 비용에 대한 심사를 가진바 있다.
한편 유독물사업장의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은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안전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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