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 기자]
영주시는 저소득ㆍ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희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5년간 공공근로사업에 총 예산 24억여원을 투입해 환경정화사업, 정보화추진사업 등을 대상으로 1천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병행해 같은 기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총 예산 29억여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자원 개발사업, 지역생활공간 개선사업 등을 대상으로 66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결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관련해 영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기간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모두 7월 1일에서 10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을 대상으로 95명 정도를 모집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사업,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 활용사업을 대상으로 20명 정도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의 신청자격은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으면서 구직등록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인 영주시민이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청 경제활성화실 일자리창출팀(63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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