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은 태극기 달기 실천운동에 맞춰 중ㆍ장년층을 겨냥해 어릴 적 동심을 자극하는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 1km와 젊은 층을 상대로는 면사무소 전정 소나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태극기를 게양해 주민들과 내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지나 6ㆍ25 등 크고 작은 격동기를 겪으면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중심으로 나라 사랑의 일념으로 온 국민이 함께 뭉쳐 시련을 이겨 내 경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이 날로 퇴색돼 가는 것이 안타까워 세계 변방의 조그마한 국가에서 7대 무역 대국으로 성장한 한강의 기적을 일군 선조들의 기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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