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초등, 중등학생이 의성교육지원청대회의실과 의성교육청 체육관에서 각각 ‘도전! 독도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학교별 예선대회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110여명의 학생들이 독도체험탐방 참가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합한 이 날 대회에서는 안계초등학교 엄정은(6년), 삼성중학교 인시경(1년) 학생이 초등대회와 중등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리면서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지역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 독도의 가치, 독도의 자연 환경 등 ‘소중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도록 하여 독도에 대한 관심 증대와 나라 사랑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엄정은 학생은 “도전! 골든벨대회를 준비하면서 독도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으며,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독도를 직접 탐방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서 너무 너무 좋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창호 교육장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일본과의 갈등이 깊어진 이때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의지 강화 및 독도수호 의지를 길러주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소중한 독도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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