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복룡)는 ‘2015년 제11회 초헌미술상’수상작가를 공모한다.
초헌미술상은 한국적 구상화가로 일컬어지며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초헌(草軒) 장두건(張斗建) 화백의 예술철학과 지역 사랑 정신을 계승해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미술상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초헌미술상’은 포항출신이거나 포항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미술부문 전 장르에 해당한다.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는 수상자에게 창작지원금 700만 원과 함께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
관련 자료 서식은 포항시, 포항시립미술관, 한국미협포항지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류는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까지 포항시립미술관 내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두건 화백은 지난 1918년 포항시 북구 흥해읍(초곡리)에서 태어나 30대 후반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
귀국 후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주요 미술 단체를 결성하고 후원, 포항시립미술관에 작품 기증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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