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은 태극기 달기 실천운동에 맞춰 중ㆍ장년층을 겨냥해 어릴 적 동심을 자극하는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 1km와 젊은 층을 상대로는 면사무소 전정 소나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태극기를 게양해 주민들과 내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이 날로 퇴색돼 가는 것이 안타까워 세계 변방의 조그마한 국가에서 7대 무역 대국으로 성장한 한강의 기적을 일군 선조들의 기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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