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
본지 주최 ‘창조경제 조찬포럼’
박영근 한동대 특임교수 특강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 경상매일신문 주최 ‘2015 제3기 창조경제 8주차 조찬포럼’이 7일 오전 포스텍 국제관 대강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영근 한동대 특임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최근세사의 재인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이 오늘의 성공을 어떻게 이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인도 다음으로 가난한 나라가 한국이었다”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착수했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자본, 자원, 기술, 의지 등 경제개발 4대 요소가 하나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독일로 건너간 광부와 간호사가 차관 담보가 된 과정과 산업동맥인 경부고속도로, 새마을운동, 농촌 전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나라의 발전과정과 동력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수출상품과 월남과 중동에서 벌어들인 국제경영 감각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갔지만 현재 위기에 처했다”며 “이제 60년대의 그 불꽃같은 열정을 오늘에 접목시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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