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5년 친환경인증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접수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따른 농가의 인증비 부담을 경감해 친환경인증 활성화 및 친환경농업 확산 유도해 지속적인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으로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지원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인증수수료, 출장비, 토양ㆍ수질분석비, 잔류농약검사 비용 등) 유통업체 납품 용도의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기준 사업단가는 건당 개인 50만 원, 5인 이상 단체 100만 원으로 적용해 사업단가 범위 내 70% 개인 35만 원, 단체 70만 원 지원하며 지원한도 초과 시 초과분은 자부담 처리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검사비용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증가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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