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어버이날 행사ㆍ마술게임ㆍ공연 등 경북도-코레일, 특별 이벤트 마련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과 관광주간을 맞아 코레일 대구본부 공동으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활용해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는 ‘나만의 열차여행 후기 공모전’을 비롯해 ‘화목한 가족 경주여행’, ‘테마열차 의료상담’,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Day’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로 꾸려졌다. ‘나만의 열차여행 후기 공모전!’은 경북테마열차 내 또는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매월 말 추첨을 통해 의료 서비스권, 온누리 상품권, 경북관광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오는 8일 어버이 날에 진행되는 ‘화목한 가족 경주여행!’은 경북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가족화합을 위한 행사로 경주향교에서 전통혼례체험, 다도체험, 국궁체험 등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 열차 내에서는 마술게임과 음악공연 등 가족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참가자 혜택으로는 부모와 동행 시 부모는 무료다. 비용은 성인 3만5천 원, 어린이 2만8천 원이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이번 달은 영주코스로 무섬마을 한옥체험과 외나무 다리걷기, 풍기 인견체험으로 스카프 만들기, 인삼시장 견학 등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성인 1만9천600원, 어린이 1만4천800원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열차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정 기념일을 활용해 축제열차, 바캉스열차, 전통시장투어, 추억의 수학여행 등 연중 지속적인 열차특별이벤트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