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52) 경주제일병원 이사장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5번째 회원(경주시 11번째)으로 가입했다. 박 이사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식을 통해 5년 이내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평소 ‘나눔의 의료는 병원의 존재 이유’라는 마인드로 고객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는 박 이사장은 병원 개원 직후 현재까지 소외계층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경주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위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성숙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며 경주시가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박 이사장과 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배려로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지역민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경주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섬김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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