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한 일일 관람객 수가 6천700여명을 넘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 이날 미술관이 있는 환호공원에는 ‘제21회 포항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스틸 조각작품이 있는 환호공원 잔디밭 사이사이를 텐트로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장 팅겔리의 공구상자’와 ‘미술관 동물이야기’로 두 전시는 지난달 9일 개막한 이래 다양한 관람객층을 만족시키며 주말 평균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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