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경상대학은 ‘제8회 경대 경영자상’ 수상자로 도상현 ㈜위비스 대표, 김지관 ㈜그린하니컴 대표, 전홍순 ㈜대우종합기전 대표를 선정하고 6일 오후 4시 경북대 국제경상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대 경영자상’은 경북대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원을 나온 지역 기업인 가운데서 기업윤리와 산업평화, 경영혁신, 기업 창업 및 발전 등의 업적을 쌓은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의 대표적 경영인인 도상현 대표는 지난 2005년 ㈜위비스를 창업, 여성 브랜드 ‘지센’을 런칭해 국내 대표 여성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 1천32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도상현 대표는 패션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코리아패션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1년 코리아패션대상 국무총리상, 2014년 제28회 섬유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경북대 경영대학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김지관 대표는 1996년 종이 하니컴을 이용해 기능성 자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인 ㈜그린하니컴을 창업했다.
2010년에는 중소기업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고 2015년 ‘중소기업 품질경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기업경영에 대한 선도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송 및 운반기계 판매업체인 ㈜대우종합기전을 운영하고 있는 전홍순 대표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총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경북대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구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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