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청 직장운동선수단(5개팀 48명)은 4월 한 달 동안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이며 제 53회 도민체전의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검도팀(감독 이신근)은 지난 4월 2일 ‘제19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 단체전 우승, 6단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에 이신근 감독이 수상하며, 명실 공히 한국검도 대표팀의 주축인 구미시청 선수들이 검도최강도시임을 입증했다.
씨름팀(감독 김종화)은 지난 4월 2일 ‘2015 보은한식장사 씨름대회’에서 정경진 선수가 백두급(150kg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2010년 이태현 백두장사 등극 이후 5년만의 쾌거를 달성해 구미의 저력을 보여줬다.
육상팀(감독 권순영)또한, 지난 4월 제15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국내부문 단체전 여자부 1위, 개인전 2위, 3위(박호선, 임경희), 지도자상에 여자부 권순영 감독이 수상해 구미시가 스포츠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게 3년 연속 ‘실버라벨’을 받은 대회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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