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효를 생활의 근본으로 알고 몸소 실천해 온 효행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복지관,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경로행사가 개최된다. 우리 지역의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달성군 이기삼 씨 등 총 4명으로 오는 8일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상하며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달성군 이기삼(63)씨는 빈농의 3남 3녀 중 차남으로 중학교를 어렵게 졸업하고 막노동 등 일용직 근로자로 생계를 꾸려가면서 독신의 처지임에도 장남을 대신해 25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93세)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중구 이수진(여·27)씨는 중구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새내기 공무원으로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미혼인 딸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자신의 간을 이식해 아버지를 살린 효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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