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의 산림을 활용한 신개념 자연형 놀이터인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청송자연휴양림 내에 마련된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숲에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으로 숲속 도서관, 난타, 그물집, 숲공방체험장, 사과나무광장 등 어린이들이 자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올해 관내 15개 보육시설에서 23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는 유아숲체험장은 지난달 1일 개장해 ‘너는 이름이 뭐니?’라는 주제로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5월에는 ‘숲속을 걸어요’라는 주제로 자기 나무를 관찰하고 숲에 좀 더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목재 조형물과 재활용 냄비나 프라이팬으로 만든 난타 등 실내에서 놀던 아이들이 실외로 나와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매월 또는 계절에 따라 정해진 주제에 맞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개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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