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지난 4~5일 ‘과자로 꿈꾸는 맛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5회 한국과자축제가 전국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과자축제는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 전시, 공연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짜임새 있게 꾸며져 봉화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후토스 인형극과 마술쇼, 변검쇼, 애완견 스포츠시범, K-POP댄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는 아이들은 물론, 함께한 가족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한국과자축제는 참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동예술아카데미는 초상화 및 캐리커쳐 그리기, 사진촬영, 뱃지 제작 등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은어ㆍ송이모형 쿠키, 전통한과, 샌드위치 등 무료 시식체험 행사를 대폭 확대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과자축제와 연계해 추진한 백두대간 예술제는 보부상행렬재현, 봉화토백이 연예페스티벌, 캠핑장 작은 음악회 등이 가정의 달 가족단위 즐기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남주 과장은 “이번 한국과자축제 행사장을 찾았던 전국 가족단위 방문객은 약 3만2천명이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억원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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