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 오전 포스코국제관에서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과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 등 지역구 도의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 초청 조찬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와 함께 2016년도 국ㆍ도비 주요사업에 대한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동해 물류ㆍ관광허브 구축과 도시재생 공모사업, 형산강 프로젝트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방안 및 2016년 지역 예산확보를 위해 시정과 지역 도의원과의 합동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주요현안과 국ㆍ도비 예산 챙기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강원도를 비롯, 부산시, 울산시 등 동해안 지자체들의 환동해권 지역과의 교류 동향을 언급하는 등 동북3성 물동량 확보와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가 참여하는 중국 및 러시아 지역 경제무역사무소 설치 등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포항과 경주 지역간 상생협력 창조모델인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예산 확보시 2016년도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경주지역 도의원과 공동으로 대응해 줄 것 등도 주문했다. 이에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포항지역의 현안사항은 영덕, 울진 등 동해안 지역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9명의 지역구 도의원들이 중지를 모아 도의회에 적극적으로 건의ㆍ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KTX역사 주변 지역 도로망 확충에 앞서 주차장 시설개선이 급선무임을 강조하고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협조를 얻어 조속한 시일내로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 국도31호선~병포삼거리 도로 확장과 한신공영~이인리간 도로 개설 등 도비지원 사업과 관련해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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