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오는 5일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천t급 경비함정인 1003함 정박 공개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공개된 1003함은 과거 서해바다에서 북한의 공격을 받아 침몰한 천안함급 함정으로 길이만 80여m 폭 10여m 로 해상에서 최고 30노트(60여km/h)이상의 기동력을 자랑하는 경비함이다. 이날 공개행사에는 3천여 명이 참여해 해양경비안전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과 조타실, 발칸포, 고속보트 등 경비함정 곳곳을 둘러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심폐소생술 직접 체험 및 정복 착용 후 기념사진 촬영 등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 관계자는 “경비함정 견학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좋아해서 어린이 날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