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영일만 효 실천회(회장 이지곤)는 지난 4일 남구 대도동 소재 티파니웨딩(구 청솔밭웨딩) 5층에서 포항지역아동센터 16곳 초ㆍ중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충성ㆍ효도ㆍ예절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한복예절에 관한 이태경 교육이사의 식전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영근 한동대학 겸임교수와 박만천 (전)포항시의정회장, 이종화 구룡포지역아동센터장의 ‘충’, ‘효’, ‘예’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박영근 교수는 학생들에게 “충성은 국민의 도리이고 국가에 대한 충성이다. 나라에 충성하고 보탬이 되는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학습능력이 우수하고 ‘충ㆍ효ㆍ예’의 이념을 성실히 이행한 모범적인 16명의 학생들에게 우수학생 표창을 수여했다. 또 (사)전지협경북지부 포항지회는 이날 행사를 마련해준 ‘영일만 효 실천회’에 감사를 전하고 이지곤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영일만 효 실천회’와 (사)전지협경북지부 포항지회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한 독도 플래시몹 등은 행사장의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영일만 효 실천회’는 100여 명의 회원으로 지난해 6월 창단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지곤 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사비 2천5백여만 원을 들여 참가학생 전원에게 한복을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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