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 전국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시행된다. A형간염 접종 대상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생후 3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예방접종 기준은 생후 12∼36개월 사이 2회 접종한다. 그동안 A형간염 두번 접종에 10만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지)소 및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황달, 고열,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두 번의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 지원정책은 젊은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예방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