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ㆍ사진)은 지난 4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ㆍ영덕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당정협의회는 영덕군으로부터 군정업무 및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있은 후 강 의원의 국가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이후 당ㆍ정간 협의 및 토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에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간) 철도건설사업, ▲동서4축(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34호선(안동-영덕) 시설개량사업, ▲국지도20호선(축산항-도곡) 확포장사업, ▲강구 해상대교 건설사업, ▲강구항 개발사업 등 SOC사업과 ▲동해안 연안녹색길조성사업, ▲낙동정맥 역사문화산수길 조성사업,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등을 포함한 주요 국ㆍ도비 지원사업의 2016년 예산확보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확보 과정에서 강석호 의원과 새누리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이번 19대 국회 전반기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새누리당 제4정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SOC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의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며 “최근 KTX 포항역 개통에 따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지역 접근성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는데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포항-삼척 철도사업도 적기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군에서 건의한 다른 여러 사업들에 대해서도 정부의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지역국회의원, 이희진 군수, 광역ㆍ기초의원, 영덕군 각 실ㆍ과ㆍ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각종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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