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군인체육대회 경기장 및 선수촌 주변 도로와 건물, 재래시장 등의 환경정비사업을 위해 올해 1차 추경에서 21억여 원(도 비 10억7천만 원, 시ㆍ군 비 10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문경시, 영천시, 예천군 등지에서 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되며 깨끗한 도시의 면모를 갖춘 상태에서 대회 참가 선수 및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예산확보에 앞서 지난 3월 9일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 자치단체 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8개 개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경 주경기장 주변 환경정비사업, 노후주택 철거사업,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 27개 사업에 58억 원 규모의 환경정비 대상사업을 접수받았다. 이들 가운데 시급하게 정비해야 할 사업으로 ▲문경 중앙시장 현대화 사업, 문경 선수촌 주변 깃발조형물 설치 등 문경시 6개 사업 ▲육군3사관학교 정문 주변 미관개선사업 등 영천시 2개 사업 ▲양궁경기장 진입로 주변 환경정비사업의 예천군 1개 사업 등 3개 시ㆍ군에 총 9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행사에 필요한 국비 출연금 전액을 국방부에 내려 보내며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세계군인체육대회 예산도 해결국면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문경시 등 자치단체도 지방비 출연금 외에 ▲환경정비사업 ▲대회 홍보비 ▲선수촌 건립비 등과 관련한 예산을 추가 편성하는 등 성공개최 발판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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