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구미 2015-에베레스트 원정대’ 5명(장헌무 원정대장, 송준교, 강경숙, 정용규, 박문석 대원)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눈사태를 긴급하게 대피, 안전루트를 확보하며 하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 10분께 남체(3천440m) 모초등학교에 도착해 현재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미시산악연맹, 구미시, 경북도 등에서 네팔 한국대사관 측에 예스구미 원정대의 무사귀환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 가운데 남체 모초등학교에 여장을 푼 원정대는 무너진 학교교실 등에 긴급보수 활동을 벌이면서 대사관 측의 도움을 받아 귀국절차 등에 대해 도움을 받고 있다.
이들은 조만간 루클라 공항에서 카트만두 공항으로 이동해 대한항공 직항으로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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