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장학회(이사장 황정한) 전임 이사장을 역임한 신종운 이사(삼백레미콘 대표)가 지난 1일 상주경찰서를 찾아 사비 5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종운 이사는 92년도에 전국 경찰서 단위에서 최초로 설립돼 올해 23년째를 맞이하는 상주경찰장학회에 이사직으로 20년간을 몸담아 오면서 직전 이사장을 수년간 역임했으며, 그간 2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확충하는데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또 최근에는 금리하락으로 매년 지급하는 경찰관 및 시민들의 자녀 장학금액 확보에 어려움이 큰 점을 알고 이번에 스스로 사비를 쾌척했다.
올해 상주경찰장학회는 경찰관 및 협력단체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시민의 자녀 58명을 선정해 오는 6월께 중,고생 및 대학생에게 1천32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