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 시민ㆍ관광객 1천여 명 열기 달궈 오랜 침체 거리에 생기 불어넣어 경상매일신문과 중앙상가상인회가 지난 2일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중앙상가 거리문화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ㆍ화보 18면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스코와 중앙상가상인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구 포항역과 죽도시장, 북부시장, 옛 시청사 등과 함께 중앙상가 일대가 포항의 중심지로 발전했던 시절 이후 오랜 시간 침체됐던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다시 상가지역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 지난 2일 오후 6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정삼환 중앙상가상인회장, 장두욱 경북도의원, 이기권 포항시 창조경제국장, 김하석 중앙동문화가족회장, 이창균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자문위원, 허명환 중앙공무원교육원 객원교수, 김정재 전 서울시의원 등 기관ㆍ단체 관계자들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먹거리 부스로 입을 즐겁게 하고 작가들이 손수 만든 팬시 작품 등을 감상하며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이병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53만 시민들을 위해 열린 흥겨운 거리축제에 참석해 매우 기쁘다”면서 “육거리에서부터 구 포항역까지 400여m나되는 이곳에 사람냄새나는 즐거운 거리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중앙상가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시민들을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삼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귀한 걸음 해주신 내빈과 시민, 모든 분들께 상인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 중앙상가는 친절과 확실한 품질로 시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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