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 기자]
市-도로公-공예문화전시관-안동휴게소
안동문화체험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와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공예문화전시관, 안동휴게소(광동유통)가 4일 오후 안동휴게소(중앙고속도로휴게소 부산 방향)에서 안동휴게소 내 ‘안동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 입구에 지상 1층 183㎡ 규모로 건립한 안동문화체험관은 안동 공예품 제작체험실과 안동문화 종합안내, 전통문화공예품 전시판매장, 약용작물 개발제품 전시ㆍ판매장 등을 갖춰 휴게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동의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동문화체험관 운영과 활용 ▲안동문화ㆍ관광 홍보 ▲지역 공예작가의 작품 전시ㆍ판매, 체험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안동문화체험관 활성화는 물론 안동문화와 관광에 대한 홍보 효과도 거둬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문화체험관은 안동공예작가의 공예작품 특설매장으로 운영하며 서울 인사동 공예품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엄선된 작품으로만 전시ㆍ판매할 계획이다. 공예체험행사는 매주 토ㆍ일요일(4월~11월, 오후 2~6시 / 12월~3월 오후 1~5시) 무료로 운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안동 공예의 우수성 알리고 공예품 판로를 확보하는 등 지역 작가의 공예 예술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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