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 기자]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주종탐방로 입구에 관상적 가치가 높고 희귀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특정식물 관찰원’이 조성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유지에 꼭 필요하며 멸종위기식물, 특산식물 등 보호가치가 높은 특정식물 보호를 위해 5월 중에 특정식물 관찰원을 조성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에는 현재 21종의 특정식물이 지정돼 있으며 관찰원에는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오갈피와 연잎꿩의다리, 희귀식물인 백작약과 말나리, 너도바람꽃, 주산지를 대표하는 왕버들 등 17종이 식재돼 있다. 이번 관찰원 조성은 이러한 특정식물에 대한 야생화 마니아의 절취나 자생지 훼손으로부터 예방하고, 올바른 탐방문화를 유도키 위해 탐방객과 자원봉사자 등 국민이 함께 지켜내기 위해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 식재된 특정식물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울타리와 황토관찰로, 양수시설을 비롯한 종합안내판, 식물표찰 등을 설치하고 절취나 훼손에 대비한 CCTV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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