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봉화 과자축제 오세요”

[경상매일신문=박세명 기자] 제5회 한국과자축제가 4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틀간 과자로 꿈꾸는 맛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과 후토스 동산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국과자축제는 전통과자 먹기를 비롯한 각종 체험 및 공연, 부대행사 등 총 네 개의 테마로 꾸며져 봉화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는 것. 또, 후토스 인형극, 마술쇼, 변검쇼, 애완견 스포츠시범 등과 민속놀이 체험, 물놀이 기구운영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과자축제 기간 중에는 백두대간 예술제를 비롯한 봉화 토백이페스티벌, 보부상 행렬 재현, 캠핑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과자전은 7080세대 학창시절 교실과 군것질, 놀이도구 등이 꾸며져 있어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는 부모세대의 학창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박남주 과장은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과자축제는 아이들은 꿈과 희망, 어른들은 추억의 향수를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