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지역 등반동호인 7명이 지난달 25일 네팔 히말리아 산을 트래킹중 대지진으로 갇혔다가 구조 헬기 투입 차질로 5일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안도했다. 이들 등반동호인 일행들은 공군 부대 헬기를 통해 네팔 카트만두 인근 공군부대에 도착해 현지 사정에 따라 30일이나 1일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27일 네팔 여행자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 당국에 신속히 구조되도록 적극 협조 요청과 직원 2명을 외교부 대사관에 긴급 파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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