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포항시 북구청장은 최근 송라면 대전3리에서 문수암, 문수봉까지의 임도가 불량하다는 송라면장과 의용소방대장의 민원에 접하고 직접 현장으로 출발했다.
이 임도는 송라면 주민들의 필요한 도로이고 특히 대형산불시 임시피난처 역할과 대형 불길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므로 주지스님의 동의를 얻어야만 공사를 진행할수 있다.
이날 보경사 총무스님은 임도 소유자인 주지스님에게 이청장이 찾아온 내용을 상세히 보고하고 흔쾌히 동의를 해 주어 북구청은 빠른 시일안에 송라면 임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기 북구청장은 “어떤 민원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보면 반드시 필요한 민원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앞으로 사소한 민원이라도 발생하면 먼저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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