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디지스트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다빈치 과학창의교실이 100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30일 농촌지역에 위치한 경상북도 영천시 자천중학교를 찾아 전교생 14명을 대상으로 ‘제100회 디지스트가 찾아가는 다빈치 과학창의교실’을 개최했다. 제100회를 맞이한 ‘디지스트 다빈치 과학창의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4월까지 5천500여 명의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특강과 과학 교구 제작 등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학생들이 디지스트를 방문해 진행하는 ‘디지스트와 함께 하는 다빈치 과학창의교실’과 대구경북에 위치한 과학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디지스트가 찾아가는 다빈치 과학창의교실’로 나눠 교육기부를 해왔다. 이날 열린 과학창의교실은 태양에너지융합연구센터 조효정 연구원의 태양에너지 특강을 시작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 교구 제작, 태양광 자동차 경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과학자의 꿈을 키울 자천중 학생들에게 과학도서도 전달해 100회를 맞은 과학창의교실의 의미를 더했다. 자천중 김대성 교사는 “지리적, 경제적 제약으로 학생들이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었는데, 디지스트가 찾아와 과학 특강과 교구 제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올해 열리는 다빈치 과학창의교실은 과학문화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가족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하는 다빈치 과학창의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며, 대구시 및 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신청받은 1천8백여 명의 중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100회를 맞은 디지스트 다빈치 과학창의교실을 발판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첨단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를 심어주는 꿈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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