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기업 애로해결 박람회 ‘성료’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28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2015년 의성군 기업 애로해결 박람회’가 지역기업인들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 장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관내 13개 유망기업체가 참여해 100명의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을 실시했고, 기업체의 현장애로사항(창업, 금융, 채용)상담을 위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민간은행 등 지원기관에서도 30건의 상담이 실시돼 기업체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이날 김주수 군수는 “상담부스에서 기업애로 상담에 직접 참여해 지역 기업인들의 주된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상황을 파악해 의성군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밝혀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애로해결 및 구직자들의 더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