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5일 부산과의 홈경기부터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김승대, 손준호의 이름을 딴 도시락을 판매한다. 포항은 도시락 프랜차이즈업체 엉클킴과 함께 홈 경기장 내 매점에서 도시락 메뉴에 선수들의 이름을 네이밍해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의 이름을 딴 명장 도시락은 다채로운 메뉴가 알차게 구성돼 있다. ‘김승대HOT MiX’는 공격수 김승대만큼 강렬한 불닭 덮밥으로 꾸며졌다. 손준호를 네이밍한 ‘손준호 OCEAN MIX’는 새우와 대게살로 만든 해물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 도시락은 스틸야드 서포터즈석 뒷편에 위치한 ‘엉클킴’ 부스에서만 판매한다. 이외에도 샌드위치와 심플치킨 등 다양한 메뉴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오는 5일 오후 2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하는 포항은 어린이날에 경기를 펼치는 만큼 스틸야드를 방문해 응원을 보내주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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