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동문 기업 대표로부터 대학발전기금을 받았다. 문정숙 ㈜가구아마존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오전 대구보건대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남성희 총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1986년에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를 졸업한 문정숙 대표는 20년 이상 가구업계에 종사하면서 ㈜가구아마존을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가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세천공단에 위치한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0억 원이다. 문 대표는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모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교와 회사가 동시에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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