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포항 ‘청하에그린’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2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계란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 제도는 계란의 내용물과 외관에 대해 오염여부, 이물질유무, 신선도 등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1+에서 3등급까지 4개 등급으로 판정하며 계란의 품질 향상 및 소비자에 대한 효과적인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역 양계농가가 등급 판정을 받게 되면 학교급식, 군납, 대형유통매장에 납품이 가능하며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번 등급 판정 업체로 지정된 청하에그린(대표 박한수)은 1일 15만 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친환경인증 농장으로 그동안 HACCP 인증, 무항생제 인증, 영일만친구 브랜드 선정 등을 통해 우수한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진원대 축산과장은 “향후 관내 20여 양계농가에 대해서도 등급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양계농가 품질향상과 위생적인 계란 생산,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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