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경북과수의 마케팅창구를 일원화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업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800여 개 농산물브랜드 간 과다출혈경쟁으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도는 우선 주요 5대 과수인 사과, 복숭아, 포도, 떫은감, 자두를 중심으로 지리적 특성, 역사성, 품질 등 경북과수만의 특색과 우수성을 형상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글로벌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통합브랜드로 적합한 요건을 갖춘 품목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통합마케팅에 참여하는 농가와 조직에 한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기적인으로 안전성 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SNSㆍTV 등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한 스토리 마케팅 추진, 소비 트랜드에 맞는 맞춤형 과실생산과 이와 연계한 가공품 개발 등 신수요 창출로 경북과수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통합브랜드 개발 업체가 선정되면 브랜드명 선정, 로고 디자인 및 포장디자인 개발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사과 등 과수 출하기에 맞춰 대대적인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해 국ㆍ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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