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하절기 신종감염병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하절기 감염병 감시체계’는 시ㆍ군보건소와 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27개반 54명의 ‘상시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방역활동에 나선다. 이들 ‘비상방역근무반’은 감염병 발생신고 등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근무은 감염병관리자 비상연락망과 도ㆍ시ㆍ군 당직실과 연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매일 환자발생 유무를 파악하고 상황발생 시 1시간이내 감염병역학조사반원이 현장에 출동하는 태세를 갖춘다. 또 감염병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학교, 약국, 통ㆍ리ㆍ반장 등 질병모니터 2천34개소와 도내 병의원중 도가 지정한 142개소의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하절기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하고 오염지역입국자 중 설사 증상자 확인 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하절기 감염병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조리자 위생수칙사항 등 예방홍보와 설사 등 감염병 의심증세가 있을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토록 하는 한편, 도민 모두가 감염병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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