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경주시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신라왕경숲에서 열린 ‘제3회 경북 숲 해설 경연대회’에서 5개 부문(3개 부문 대상)에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숲 해설 우수사례부문 대상, 숲해설 시연부문 대상ㆍ은상ㆍ장려상(울진국유림관리소 최윤석, 영덕국유림관리소 강주리, 영주국유림관리소 조영래)을 수상했다.
이어 숲 해설 프로그램 개발부문에서도 대상ㆍ은상(영덕국유림관리소 이상철, 영주국유림관리소 오영미, 영덕국유림관리소 이상철)을 차지했다.
또 숲 해설 사진 부문은 영덕국유림관리소 정종훈(금상, 장려상), 영주국유림관리소 오영미(장려상), 자연물 공예작품 부문에는 영덕국유림관리소 김오규(장려상)가 각각 수상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개최한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에서 숲 해설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을 차지했으며, 제2회 경북 숲 해설 경연대회에서도 4개 부문을 입상하는 등 최고의 숲 해설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관내 국유림에서 활동하는 숲 해설가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더 나은 근무여건과 수준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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