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
군위군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월말까지 농번기에 접어들어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체조교실과 걷기운동동아리를 결성해 꽃길, 농로, 등산로 등을 이용해 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9일까지 운영될 영양교실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북도 3.0 특수시책사업으로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 및 주민들이 원하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군은 산성면 4개 마을(화전1,2리, 무암1리, 삼산1리)을 선정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차게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 체크에 관심이 없던 주민들도 이번 사업들로 인해 관심과 결심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으며, 매주 마을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과 소외됐던 주민들을 위해 보건서비스를 실시해 건강하고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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