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 기자]
영주시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보다 나은 손님맞이를 위해 도심 주요 장소마다 꽃거리를 조성해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했다.
시는 도내 선수단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시민운동장 주변에 꽃탑, 꽃벽, 꽃기둥을 설치하고 영주역 앞과 영주IC에도 아름다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시민들이 왕래가 많은 가흥 2교를 비롯해 5개소의 다리에 꽃다리와 꽃화분 280개를 설치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성한 시가지 꽃 조형물, 꽃벽, 가로화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회기간 꽃이 활짝 펴서 영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힐링도시 영주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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